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영원무역 타키(TAKHI)가 정부3.0 민관협업으로 함께하는 ‘친환경 캠핑스쿨’ 올해 하반기 일정이 공개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인제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9.24.~9.25.)에서 열리는 9월 친환경 캠핑스쿨 참가자를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국내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과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개교한 친환경 캠핑스쿨은 월 1회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일정은 ▲수업일 : 24일~25, 수강신청 : 5일~, 장소 : 방태산자연휴양림, 수강과정 : 정규반, 수강인원 : 15가족 ▲수업일 : 10월 15일~16일, 수강신청 : 9월 26일~, 장소 : 청옥산자연휴양림, 수강과정 : 정규반, 수강인원 : 15가족 ▲수업일 : 11월 5일~6일, 수강신청 : 10월 17일~, 장소 : 희리산자연휴양림, 수강과정 : 중급반, 수강인원 : 10가족 ▲수업일 : 12월 3일~4일지, 수강신청 : 11월 14일~, 장소 : 희리산자연휴양림, 중급반 10가족이다.

이번 친환경 캠핑스쿨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huyangforyou)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일 차는 ▲캠핑의 역사 ▲친환경캠핑방법 ▲자연체험학습 ▲친환경요리법을 배우고 2일 차에는 ▲졸업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을 통과해야 졸업을 할 수 있는 정규 과정이다.

친환경 캠핑스쿨은 9월과 10월은 정규반이 편성되고, 11월과 12월은 중급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내년 1월에는 캠핑을 지도하는 교육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교한 친환경 캠핑스쿨은 지난 8월 28일 강원도 양양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에서 20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약 2년 동안 300가족 10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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