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워크숍’을 1일 경상북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양성기관 관계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gk며 산림교육전문가의 전문성 강화, 장기일자리 창업 등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성기관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만큼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들도 수준 높은 산림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의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전국 48개 기관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산림청은 2016년 8월 현재 산림교육전문가는 숲해설가 7400명, 유아숲지도사 1300명, 숲길체험지도사 800명 등 모두 9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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