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휴양/ 축제의 계절 ‘히트다 히트!!’

그야말로 올해의 무더위는 역대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더위에 지칠 만큼 지친 심신을 이제 흥으로 다스려 보면 어떨까? 특히 지역축제는 각 지역마다의 특색 있는 테마로 펼쳐지기 때문에 1년 365일이 즐거움으로 가득해 언제든 몸만 챙기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이것이야 말로 ‘히트다 히트’.

빛의 신비, 무주반딪불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딪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 서식지’가 소재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행사로는 환경, 곤충 체험행사, 문화, 예술, 놀이행사, 민속체험, 먹을거리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맛의 신세계, 닭갈비막국수축제

강원도 춘천시 평화로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막국수 축제가 28일까지 열린다.

춘천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위주로 소개하는 지역축제로 맛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로 막국수와 닭갈비 등 먹을거리는 물론 춘천 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도 함께 연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다.

송도에서 즐기는 세계문화축제

제6회 송도세계문화축제가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펜타포트공원)에서 펼쳐진다. 카운터피트 비틀즈와 정동하, 구준엽, 안치환, 트랜스픽션 등 500여 뮤지션이 펼치는 전설의 라이브와 EDM 파티까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와 송도에서는 처음 여는 열기구 퍼레이드, 드론 퍼포먼스, 스타셰프 5인방의 푸드 콘서트, 여기에 늦더위가 이어지는 밤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파티 등 그야말로 젊음과 함께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 블록버스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