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첫선을 보인 ‘서울빛초롱축제’는 해마다 11월 청계천에서 펼쳐지며 약 300만 명 관람객이 참관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밤의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를 주최하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는 축제의 상징이 될 마스코트와 이름 공모전을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밝히는 희망의 빛’이라는 서울빛초롱축제의 의미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세계와 화합한다는 미래 지향적인 의미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마스코트와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는 축제 홍보물 및 다양한 기념품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빛초롱축제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하)을 꾸며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 응모는 서울빛초롱축제 누리집(www.seoullantern.com)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와 이미지 파일 등 첨부해 전자우편(lantern@seoulwelcome.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총 3팀을 뽑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을 준다.

9월 29일 누리집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eoullantern.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그 밖에 사항은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02-2133-0932)에 물어보면 된다.

장병학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의 활용으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서울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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