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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치유의 숲’ 개장
김정노동자 및 어린이 등 대상…치유 프로그램 가동
[411호] 2016년 08월 22일 (월) 14:15:00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 대관령 치유의 숲 개장식이 19일 강릉 성산면 어흘리 현지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9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원에서 대관령 ‘치유의 숲’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신원섭 산림청장,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이경일 동부산림청장, 육명렬 강원지방기상청장, 시 의원과 산림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대관령 치유의 숲을 강릉지역 문화 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관령 치유의 숲은 축구장 크기 320배(224㏊) 규모로 범부처 사업인 강릉 ‘저탄소녹색 시범도시 사업’에 맞춘 국립 치유의 숲 조성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가에서 조성한 네번째 치유의 숲으로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 2014년부터 조성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알코올중독자 ▲ADHD아동 ▲직무스트레스 및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짜여있다.

이경일 동부산림청장은 “대관령 치유의 숲은 대표적인 산림휴양·교육시설인 대관령 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과 이웃에 있어 산림치유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관령 ‘치유의 숲’은 1920년대 소나무 씨앗을 직접 파종해 조림된 숲으로 수령 90년이 넘는 명품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피톤치드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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