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농민들과 함께 특별한 파티인 ‘팜파티(Farm Party)’를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의 창의적 발상이 주목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를 농장으로 직접 초청해 호박, 딸기, 표고, 아로니아 등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먹으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는 올해 팜파티 시범사업을 통해 도농 간 이해와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장 12곳을 선정해 팜파티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금남면 울여울 농장에서 파티를 시작해 릴레이로 펼친다.

현재 농가들은 밴드와 블로그, 누리집 등 온라인과 로컬푸드 매장에 홍보 등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