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소통의 공간 직접 디자인
시민들이 소통의 공간 직접 디자인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6.08.10
  • 호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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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시민공모전 수상작 선정

시민들이 직접 시민 소통의 공간에 놓일 벤치와 의자를 디자인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시민소통의 공간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와 의자 디자인의 시민공모전 수상작으로 모두 49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재해석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내고,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은 나석영의 ‘마주하는 집’이 차지했다. 길음2동 주민센터를 배경으로 협소한 외부 공간을 활용해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특히 낡고 오래된 주민센터 벽돌 외벽에 파이프로 집 모양을 형상화해, 즐거움과 친근감을 주는 주민의 작은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금상은 ‘작지만 다양한’(윤소희, 김한슬)과 ‘단지 의자’(황도일)에 돌아갔다. 이 가운데 ‘단지 의자’는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 혜화동 주민센터 공간에 어울리는 장독을 소재로, 누구나 앉아 보고 싶은 친근한 형태의 단지 모양이 고풍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또 은상 4작품과 동상 7작품, 장려상 15작품, 입선 20작품 등 모두 4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올해 수상작을 오는 9월 21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이 직접 앉아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이창열 기자 trees@latimes.kr 이창열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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