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산 일대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걷기교실’이 열린다.

인천 계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계양산 둘레길 걷기운동과 다양한 산림치유 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참가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건강 위험군에 속한 구민을 중심으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주1회 산행 안전교육과 체질별 음식 섭취법, 명상과 웃음 등의 치유요법과 운동처방사의 둘레길 걷기수업을 받는다.

상반기에 실시한 걷기교실에는 주민 220여  명이 참여해 96.6%가 건강행태 항목의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참가신청은 계양구 보건서 대사증후군관리센터(032-430-78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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