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전병성(61) 전 기상청장이 25일 취임했다.

전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8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부임 전 경북대 원격탐사연구소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지낸 환경 분야 전문가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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