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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고 옥상녹화에 적용된 신기술 및 신제품
저관리 모듈형 인공습지 조성 기술·케이소일·바이오 유니트 등
[407호] 2016년 07월 22일 (금) 17:11:12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 저관리 모듈형 인공습지 조성기술 단면도

저관리 모듈형 인공습지 조성기술
서울 강동구 둔춘고 옥상녹화에 도입된 핵심기술은 ‘저관리 모듈형 인공습지 조성기술’이다. 이 기술은 한국도시녹화가 2011년부터 2016년 3월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정책기반 공공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개발했다.
기존 인공습지 조성기술은 복잡한 시공방식과 이후 육화현상 및 단일 우점종 발생으로 습지가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 이 기술은 모듈화된 제품에 미리 재배된 식물을 현장에 적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습지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성과정을 보면 접이식 구조프레임인 ‘식생플랜터(KH-Planter)’와 한국도시녹화에서 자체개발한 인공경량토인 ‘케이소일(K-Soil)’을 이용해 모듈형 인공습지의 기본 구조를 만든다.
이어 달팽이포트(GCS-PH)에 미리 재배한 습지식물을 현장에서 인공식물섬(KF-Island)과 부유매트(KF-Mat), 색생패널(GRS-KP) 등에 적용해 식물의 빠른 정착을 돕게 된다.
수면부의 경우 인공식물섬과 부유매트를 설치하여 어류 및 수서곤충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사면부의 경우 물과 맞닿은 식생플랜터 수직벽면을 식생패널로 녹화하고, 바이오 식생유니트(GRS-GCU)와 토양유실격막(KR-Unit)을 설치해 토양유실을 막는다.
이 기술은 공사기간이 짧아 조성비용이 적게 들고, 모듈형 제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잡초제거 및 관리방식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둔촌고 옥상정원의 생태연못에는 멸종위기식물인 독미나리와 조름나물이 적용되어 자라고 있다.
한편 한국도시녹화는 모듈형 인공습지 조성 기술과 관련해서 ▲모듈 방식으로 인공습지 조성 현장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현장적용성이 향상된 기술 ▲선재배 양생을 통해 목표종 도입과 하자율을 낮출 수 있는 기술 ▲수서생물과 육상생물의 서식환경을 연결하는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기술 등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2015년 7월에 환경신기술인증을 받았다.

   
▲ 인공경량토 K-Soil

인공경량토 케이소일(K-Soil)
‘케이소일’은 한국도시녹화가 공주대 건축공학과 팀과 공동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러지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인공경량토다.
인공지반의 식재기반에 최적화된 케이소일은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여 관수 없이 바로 식재가능하며, 겨울철 식재도 가능하다. 또한 시공이 쉽고 습윤하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현상이 없어 작업도 편리하다.
케이소일은 ▲K-Soil1 ▲K-Soil2 ▲W-Soil ▲Food-Soil 등으로 구분된다. 케이소일1은 세덤류 식재에 적합하며, 케이소일2는 잔디·지피·교관목 등 생육에 접합한 토양이다. 또한 더블유소일은 생태연못용이고, 푸드소일은 텃밭용 토양이다.

   
▲ 바이오유니트 이미지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시스템(GRS-GCU) 바이오 유니트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시스템으로 사용되는 유니트박스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그에 견줘 둔촌고 옥상 일부에 사용된 ‘GRS-GCU 바이오 유니트’는 코르크 재질로 만들어져 일정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GRS-GCU가 갖고 있는 장점인 선 재배에 따른 초기녹화율이 우수하고, 식생층의 안정화와 시공기간 단축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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