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특별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9회에 걸쳐 회별 12가족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가량 걸리며, 무료로 ‘책꽂이’, ‘다용도 선반’, ‘이동 사물함’, ‘화분 받침대’ 만들기와 유료인 ‘2인용 테이블’ 만들기 등의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대상이며, 올해 상반기에 참여한 가족도 이번 여름 체험교실에 한하여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미동산수목원에서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미동산수목원 관계자는 “여름 목재체험교실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목재를 통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교실은 3월~11월 운영 중이며, 다양한 목재체험과 목가구 제작을 직접 접할 수 있는 미동산수목원의 대표 체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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