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일상적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5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디자인 대상 범위는 도내 전역이며, 도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매채 등에 쾌적함과 편의를 제공하거나 충북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이면 된다.

이번 공모는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작품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북도 공공디자인 누리집(pubdesign.cb21.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10일 할 예정이다.

시성은 대학·일반부 대상 1점에 상금 500만 원, 금상 2점에 각 250만 원, 은상 3점에 각 100만 원, 동상 5점에 각 50만 원을 준다.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점에 50만 원, 우수상 2점에 각 30만 원 등 총 4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전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환경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공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북도 건축문화과(043-220-4451~4)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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