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프리랜서 가드너)

김경훈 (프리랜서 가드너)

이번에 본 초원의 집은 식물보다는 돌로 가꿔져서 이게 무슨 정원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여기 조성한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쉽게 판단해서 조성한 것이 아니라 오랜 인고의 시간이 들어있는 것이라서 잠깐 스치며 보고 판단할 그런 정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경의감이 들었다.

 

▲ 곽병두(이공 과장)

곽병두 (이공 과장)

이재욱씨의 초원의 집을 보고, 그 노력에 존경스러움을 느꼈을 정도였고, 둘러보면 볼수록 디테일이 굉장히 아름답고 그 정성이 보여서 잘 조성된 곳이라 생각했다.

 

▲ 류채현(에코아트조경(주) 사원)

류채현 (에코아트조경(주) 사원)

오늘 회사 대표님하고 같이 뚜벅이여행을 참가하게 됐는데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뚜벅이여행에 참여해 설계하신 분들에게 설명도 들으면서 같이 둘러보니까 사무실에서 있었던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 왼쪽부터 소윤경(웅진 사원), 이지영(한국조경사회 간사), 김지연(동인조경마당 사원)

소윤경(웅진 사원), 이지영(한국조경사회 간사), 김지연(동인조경마당 사원)

이지영 : 먼저 뚜벅이 여행에 참여하기 전에는 설레는 마음도 많았지만, 우리보다 어른들이 많이 오시니까 자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같이 걷고 얘기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어느 분이 ‘우리는 길에서 만난 친구다’ 라는 말을 했을 때 많은 느낌과 공감을 가지게 됐다.

날씨가 더웠지만 건강에 오히려 좋았던 것 같고,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김지연 : 지영이 언니가 신청을 해서 소풍가는 느낌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여러 행사에 많이 참여했는데, 오늘 일상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분들이 친구처럼 부담 없이 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보다 더 많이 찾고 동참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윤경 : 잠시 조경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고 놀러 간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그런데 해설하시는 분과 함께 동참한 분들의 얘기를 듣다보니, 예전에 졸업생 신분일 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면서, 알고 있었던 정보를 더 넓은 시각으로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 김세훈(한경대 조경학과 4학년)

김세훈(한경대 조경학과 4학년)

이제 4학년 끝나는 시점에서 마지막 방학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다. 그런 와중에 조경신문에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보고 신청을 하게 됐다.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조경신문에 감사하다.

참가자 분들이 대부분이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같이 동행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 많이 조언을 해 주셔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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