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사업공모’에서 6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남 곡성-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 ▲충남 부여군- 송정그림책마을 – 마을이 그림책이다 ▲충북 충주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숲 '삼탄역' ▲강원 평창군- 공공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 재생사업 ▲대전광역시- 착한 리모델링 '범죄예방 개과천선' 프로젝트 ▲충남 논산시- 추억과 소통하는 고향역 행복디자인 등 6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공간 활동을 위한 디자인 행위로 공공공간의 장소성을 확립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6곳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추진전략 수립 및 사업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7대3 매칭해서 추진하며, 총 사업비(국비)는 18억4400만 원이다.

사업대상지 중 대전시의 ‘착한 리모델링 범죄예방 개과천선 프로젝트’는 서구 대화동 마을에 ▲거리미술관, 모듈텃밭, 커뮤니티시설 등 커뮤니티공간 조성하고, ▲CCTV, SOS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근처 하천둑방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형태의 뚝방마켓에 다양한 콘텐츠 도입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한다.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숲 삼탄역’은 ▲방치된 철도역 주변을 활용한 '간이역 힐링로드 개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프로그램 공간 개발'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 간 문화, 공간과 사람의 '문화 창출의 지속성 확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공공디자인 도시 구현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체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지자체, 추진협의체 등이 역할을 분담을 통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대상지에 대한 전체 워크샵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갖는다.

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사업대상지 선정결과
연변 지역명 사업명
1 전남 곡성군 곡성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
2 충남 부여군 송정그림책마을 – 마을이 그림책이다
3 충북 충주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숲 '삼탄역'
4 강원 평창군 공공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 재생사업
5 대전광역시 착한 리모델링 '범죄예방개과천선' 프로젝트
6 충남 논산시 추억과 소통하는 고향역 행복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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