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정원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23일 개막식을 가졌다.

▲ 조경·정원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 ‘2016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테이프커팅식 모습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식 및 교류의 장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최적의 마켓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는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송유경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장을 비롯해,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장, 정주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조경 및 정원 장비와 자재, 공공시설 및 경관, 체육 및 놀이시설 등 조경·정원 관련 분야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연합부스인 ‘집짓는 사람들’은 한옥정자를 배치하고 한옥황토체험길 등을 조성한 한옥의 외부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부산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등 3개 대학에서 학교별 정원을 선보이며, 유럽식 묘지정원 6개를 연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산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한 ‘조경관련학과 졸업작품전’과 ‘조경 및 정원 관련 비즈니스 상담회’, ‘아름다운 가로수사진공모전 당선작 사진전시회’ 등은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매일 관람객 1000명에게 초화를 무료로 나눠준다.

날짜별 보면 첫날인 23일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교육((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주택관리사 녹지세미나((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공공기간의 가드닝사업소개((사)부산그린트러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코리아가든쇼 설명회(코리아가든쇼 조직위원회) ▲지역발전사업과 조경가의 역할(안산도시재생센터) ▲도시경관에 미치는 한뼘정원((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동아대 조경학과 토크쇼(동아대) 등이 이어진다. 25일에는 ▲한옥과 조경(집짓는 사람들)이, 26일에는 숲놀이 사업 설명회(그리고 숲(주)) 등이 열린다.

부산조경정원박람회는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와 벡스코가 주관한다.

2016 부산조경·정원박람회 부대행사
일시 행사이름 주관
상시 조경·정원 설계사 비즈니스 상담회 조직위원회
조경관련학과 졸업작품전 부산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6.23
(목)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교육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주택관리사 녹지세미나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한뼘정원과 녹색골목 조성을 통해 본 녹색지역재생 (사)부산그린트러스트
6.24
(금)
코리아가든쇼 설명회 코리아가든쇼 조직위원회
지역발전사업과 조경가의 역할 안산도시재생센터
도시경관에 미치는 한뼘정원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동아대 조경학과 토크쇼 동아대
6.25(토) 한옥과 조경 집짓는 사람들
6.26
(일)
숲놀이 사업(일자리창출) 설명회 그리고 숲(주)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