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16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수상에는 김현석(준 아키텍츠)씨를 비롯해 신민재(에이앤엘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안기현(한양대 건축학부), 이승택, 임미정(STPMJ)씨 등 3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건축가상’은 문체부가 우리나라의 미래 건축문화를 선도할 우수한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제정하여 수상하고 있는 상이다.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수상을 하고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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