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화훼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수출국화 생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충남예산 국화시험장 박하승 박사가 초빙 돼 ‘국화인 ‘백선’' 품종의 모주관리, 생장조절제 사용, 본포관리 등 기본적인 재배 기술 강의’가 있었다.

국내 도매시장에서 높은 품질을 인증 받고 있는 무안 국화는 일본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60여 만본을 일본에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무안군은 고유가와 원재자가 폭등으로 국화재배 농가가 어려움에 처하자 원예연구소와 협력해 국화 재배기술과 왜화바이로이드묘, 조직배양묘 등을 증식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국회재배농가가 안정적인 고품질의 국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수경 재배시설·에너지절감 사업 등 수출단지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수출에 필요한 선별장 등 유통시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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