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7월 부분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자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총 공사비 1760억 원을 들여 2011년 12월 착공해서 5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 5000여 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5179㏊에 이른다.
전체 21개 건축물과 26개의 주제 전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4개 지구(진입 및 커뮤니티·주제정원 전시·산림생물자원연구 및 교육·산림보전 및 복원)로 구분되어 조성됐다. 사진 = 박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