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가로수정원사학교'가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5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 수원그린트러스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제2기 가로수 정원사학교’가 지난 1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가로수정원사학교’는 가로수 정원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가로수정원사학교는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5주간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상율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축사를 통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가로수 정원사 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가로수에 대해 얼마나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5주간 교육을 통해 가로수에 대한 이해와 지식 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참여 가로수 가꾸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진행된 제1강좌는 차선식 수원시 가로수팀장이 ‘수원시 가로수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에는 ▲주민참여형 가로수 조성, 관리 -국내외 사례(김승원 수원나무종합병원장) ▲도시생태 회복을 위한 가로수의 기능과 효과(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 ▲가로수 기능향상과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한 가로수 조성 및 관리(하유미 성균관대 교수) ▲수원시 가로수정원사 활동계획(유문종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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