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

노영일 (주)예건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영일 대표를 비롯해 9명이 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산업·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노영일 대표의 석탑산업훈장 수상은 조경시설업분야에서는 첫 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며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석탑 등으로 등급을 나누고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노영일 대표는 시설물전문 기업인 (주)예건을 창립하여 휴게시설, 편의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디자인트렌드와 기술개발 주도형 경영문화를 선도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창조하고 경제적 가치와 친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녹색성장 사업의 주도적 임무를 맡아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예건은 국내산업분야 산업재산권을 430여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명의 지식기반 및 산업경쟁력의 기반을 다지고, 디자인의 국산화 및 디자인시장 개척, 경제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했다.

뿐만아니라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퍼걸러와 빗물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는 녹색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일조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 ‘미니 카약놀이터’를 개발 및 시공, 위험성은 줄이면서 다이나믹한 놀이가 가능한 ‘아토머 정글짐’ 등 창의놀이시설 제작,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 공간 및 놀이시설 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한편 노영일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과한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개인적인 영광이기도 하지만, 조경분야가 인정받고 있다는 근거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조경시설물분야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
▲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노영일 (주)예건 대표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