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반곡동인 4-1생활권 국책연구단지 앞 금강수변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직원 70여 명이 협업해 묘목 500여 그루를 심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나라꽃인 무궁화를 주종으로 정해 주민들이 무궁화를 보고 느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18~19일에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주변에 무궁화 약 1600주를 심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전월산 이웃 무궁화테마공원과 무궁화 가로길을 조성하는 등 행복도시를 무궁화가 만발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행복도시에는 전월산 이웃 5만㎡ 규모에 전국에서 서식하는 분홍색 계열의 홍단심계와 배달계, 아사달계의 무궁화를 비롯해 온 세계에 서식하는 200 여종의 무궁화를 품종별·색상별로 구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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