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청사관리소가 식목일을 맞아 무궁화 심기에 나섰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18개 입주기관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주변 57곳에 무궁화 5204그루를 심었다.

행사는 ‘입주부처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사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9일 있었던 대통령기록관 무궁화정원 개장에 이은 무궁화 식재행사다.

이날 무궁화 식재에 참석한 직원 약 400명은 나라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 소장은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 확대에 동참하고, 청사 입주기관 모두 참석해 나라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 식재를 확대해 나라꽃 보급과 애국심 고양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청사관리소는 ‘호국의 달’ 6월에 국가보훈처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입주기관과 지자체 상징수목을 함께 식재해 정부 3.0에 걸맞은 소통과 화합,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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