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환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가 (사)한국조경학회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주환 차기회장은 경희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조경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경희대 조경학과에 임용된 후 조경학과장, 수원캠퍼스 학생지원처장, 예술디자인대학장, 경희대 부설 예술디자인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조경학회는 지난 1991년 회원으로 가입한 후 총무이사, 연구부회장, 편집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와 감사도 역임했다. 현재 LEE(Landscape & Ecological Engineering)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서 차기회장이 제시한 공약은 ▲새로운 혁신거버넌스 ‘조경연합 협의체’ 구성 ▲대정부 소통채널 확대 ▲학술연구 활동지원 강화 ▲‘전국 조경학과 학과장 협의회’ 구성 ▲전국 지회의 활성화 ▲조경의 국제화 ▲학회의 재정 획기적 개선 등 7가지다.
서주환 차기회장 공약사항 |
1. 새로운 혁신거버넌스 ‘조경연합 협의체’ 구성 2. 조경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위한 ‘대정부 소통채널’ 확대 - 정부부처 조경직 확보 - 조경진흥법 실효성 강화 - 조경관련 법제도 지속적 개발 - 환경생태, 농·임엄, 문화관광 등 융합된 새로운 업역확대 3. 학술연구 활동지원 강화 - 대학교재출판 등 편찬활동 지원 - SCI급 국제 논문집 발간 추진 4. ‘전국조경학과 학과장협의회’ 구성 - 학계 직면한 중요한 현안 공동 대응 5. 전국 지회의 활성화 - 지회 임원과 정기적인 간담회 - 졸업작품전 및 취업박람회 지원 - 신규 지회 결성 지원 6. 학회의 재정 획기적 개선 - 외부기업 재정지원 참여 확대 - 대정부 연구프로젝트 수주 확대 7. 조경의 국제화 - 한중일 동북아 조경네트워크 강화 - 미국 조경학회 CELA와 ASLA 등 주요 단체와 교류 확대 - 중동 및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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