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의 제도마련과 시민 참여 절실
정원문화의 제도마련과 시민 참여 절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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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한일 패널들.

지난 18일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산림청이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일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이도원교수의 ‘넉넉한 물과 풍경의 들뫼(野山)를 꿈꾸며’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의 숲과 정원문화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전시원조성관리 연구실장), 가든아일랜드 홋카이도의 시민참여형 정원 만들기 (미츠이시 고지 Brains 사무국장), 천년의 숲과 숲의 정원, 홋카이도 가든 투어리즘 (신타니 미도리 토카치 천년의숲 대표 정원사), 홋카이도 정원 동향과 그 배경, 숲의 정원과 전개 가능성 (무라타 슈이치 다카노 랜드스케이프 플래닝(주) 대표이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참여형 정원 문화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정원을 숲에 만듦으로서 삶의 방식 변화를 유도했으며 일상을 아름다운 숲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문화가 다양한 시스템과 네트워크 속에 마련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재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거론된 내용과 같이 정부의 적정한 제도 마련이 절실하며, 시민사회 및 시민 개개인은 정원에 대한 참여, 전문가는 전통문화에 기반한 생태적인 기술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숲의 정원문화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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