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일교류 세미나’를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생명의숲은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훗카이도 가든쇼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에서 숲과 사람을 연결하는 숲의 정원문화의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돈구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이사장 환영사 및 김용하 산림청 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모두 5가지로 ▲발표1 넉넉한 물과 풍경의 들뫼를 꿈꾸며(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사, 이도원(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발표2 한국의 숲과 정원문화(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전시원조성관리 연구실장) ▲발표3 가든아일랜드 훗카이도의 시민참여형 정원 만들기(미츠이시 고지 고테지가든 매니저) ▲발표4 숲 활용의 가능성과 관광, 시민참여에 의한 마을 만들기(무라타 신이치 다카노 랜드스케이프 플래닝(주) 대표 ▲발표5 천년의 숲과 숲의 정원, 훗카이도 가든 투어리즘(신타니 미도리 토카치 천년의숲 대표 정원사로 나뉘어 진다.

생명의숲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현대에서 숲과 정원을 찾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여를 원할 경우 생명의 숲 누리집(www.forest.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생명의 숲 더불어숲팀 02-499-6153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