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유경 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 신임회장

송유경 (주)경남종합조경 대표가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는 ‘제7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유경 회장,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장 등 150여명의 부산조경인이 참석해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송유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조경사회부산시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뒤 “조경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임기내 핵심사업으로 ▲안정적인 재정실현 ▲2018년 대규모 부산조경박람회 차질없는 준비 ▲정원마을 조성 ▲해외조경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송 회장은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 2018년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민간주도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꾸려진 4기 회장단은 수석부회장에 윤종면 삼인조경(주) 대표, 감사에 박태근 대어종합건설(주) 대표와 김재득 그린모아종합조경 대표가 맡는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안양욱 푸른세상조경개발(주)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특히, 현재 8명으로 구성된 부회장은 정관 개정을 통해 10명으로 확대해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국내외 선진사례답사 ▲2016부산조경정원박람회 ▲희망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제7회 부산조경인체육대회 ▲유권해석책자 발간 ▲해외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년 임기를 마친 정석봉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추진했던 부산조경정원박람회, 한일친선축구대회, 희망놀이터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송유경 신임회장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의 녹색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서 부산에 녹색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부산조경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 조경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용득 한국조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경사회는 앞으로 라오스어린이놀이터사업, 세월호 추모공원조성, 연탄릴레이 등 조경인 기부행사와 대국민홍보를 통해 조경을 알려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한 뒤 “조경기술자격 개정 및 기사자격시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조경 근간을 흔드는 법 개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식이 진행됐다.

(사)한국조경사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는 홍종양 (주)지오랜드 대표, 안양욱 푸른세상조경개발(주) 대표가 수상했다.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는 박태근 대어종합건설(주) 대표, 윤인규 기단조경기술사사무소(주) 대표, 윤은주 풍경이엔지 소장, 이윤수 대저조경 대표, 김선수 성창종합토건(주) 부장, 허진영 오승조경건설 차장 등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김성영 부산시 공원운영과 주무관, 황수준 산림녹지과 주무관, 이선근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 회기 인수인계(사진은 왼쪽 정석봉 전 회장, 오른쪽 송유경 회장)
▲ 송유경 신임회장이(오른쪽) 정석봉 전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제7회 조경사회부산시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 ‘제7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기념사진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 축사를 하고 있는 황용득 한국조경사회장
▲ 건배사를 하고 있는 강완수 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 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