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9일 세종시에 무궁화 보급을 확산하고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대통령기록관 앞에 만든 무궁화정원 개장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행정자치부·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행복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무궁화정원은 전직 대통령 기록물을 보관·전시하는 대통령기록관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무궁화로 정원을 꾸몄다.
특히 공동 식수는 ‘2014년 우수무궁화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로 해 의미를 더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대통령기록관 무궁화정원은 대통령기록관을 찾는 국민에게 우리나라꽃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하는 데 조성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무궁화가 더욱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