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의 목적으로 숲교육을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 강원도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육군화랑부대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 목적으로 2월 24일 ‘숲교육 업무협약’을 제11기계화보병사단에서 맺었다.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숲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 함양, 건전한 사고와 동료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며, 심신수련으로 군 생활 적응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박주경 보병사단장이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숲교육 진행을 요청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은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과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특히 숲 속 명상, 숲 속 기체조, 숲 해설을 병행한 숲길 트레킹 등 장병들의 힐링에 초점을 맞춘 숲치유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숲교육 진행 강사진은 자연환경연구공원 자원봉사자 중 태극권 전수자와 숲치유지도사로 구성된다.

황병일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장병들의 숲교육 효과를 분석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033-248-6562)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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