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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나무 돌보미 사업 공모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활동…3월 2일~18일 공모 거쳐 학교·단체·개인 참여로 시행
[0호] 2016년 02월 24일 (수) 18:53:16 김영명 기자 xnics@latimes.kr

서울 노원구는 2016 ‘나무 돌보미 사업(Adopt a Tree)’을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입양하겠다고 밝혔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도심 내 가로수, 띠녹지 수목 등 기존 수목을 시민, 기업,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년이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나무 돌보기(물주기, 쓰레기제거, 잡초제거)와 나무 가꾸기(빈 땅에 꽃, 나무 심기) 등이다. 공모에 당선되면, 나무 돌보미 사업 시행으로 인한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주고, 표찰과 안내판 설치, 청소비품 지원 등이 이뤄진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학교 참여와 단체 참여, 개인 참여로 나뉜다. 학교 참여는 구청과 학교 간에 가로수 관리 협약이 체결됐다면 학교 앞에 있는 가로수, 가로녹지대 수목에 대하여 초·중·고교와 관리협약 체결 후 학생들이 관리(방과후 활동, 야외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등)하는 것으로 쓰레기·잡초 제거, 가뭄 때 물주기, 초화류 보식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

단체 참여 대상지는 일반녹지대, 자투리공원, 동네숲, 마을마당 등 소규모 이상의 공원시설물이 설치된 공간에 참여하는 것으로 기업·시민단체·종교단체·마을공동체 등 10명 이상 단체가 함께 해야 한다. 기본적인 작업 방법은 ▲1분기 : 수목월동 피복제거작업, 낙엽수거, 오물수거 등 ▲2분기 : 관목류 사이 잡초제거, 시비작업, 녹지대 잡초 및 망초대 등 위해식물 제거, 돌멩이줍기, 가뭄 때 물주머니 달기, 물주기, 배수로 쓰레기 제거, 음수전 물청소, 공원벤치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물(미끄럼틀, 놀이대 바닥) 청소 등 ▲3분기 : 고사지 정리, 위해식물제거(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칡덩굴, 돼지풀 등), 돌멩이 줍기, 배수로 쓰레기 제거, 토사유출지 모래주머니 설치, 물고임 제거 등 ▲4분기 : 비료주기, 고사지 정리, 낙엽수거후 비료만들기, 나무짚싸기 등이 있다.

개인 참여는 공모를 통해 집 앞, 건물 앞 등 내 주변의 가로수를 개인이 입양해 가꾸도록 ‘가로수 돌보미’를 선정한다. 개인 참여자 규모 및 관리 가로수 대상지 선정은 관리청에서 정하며, 학생이 참여할 경우 보호자가 동반해 신청하면 된다. 집 앞이나 가게 앞 가로수 1∼2그루 정도를 입양해 돌본다. 매달 2회 이상 가꾸고 활동 내용을 관리청에 서면 제출하면 확인 후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되며, 관리가 현저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관리청은 관리협약을 해지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노원구청 누리집(www.nowon.kr) 관련 공고에서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나무돌보미 신청서와 나무돌보미 관리 협약서를 첨부해 3월 18일까지 노원구청 공원녹지과 조경팀(01689 서울시 노원구 노해로 437)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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