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스토리텔링을 간직한 ‘능말 도시숲’이 영월읍 영흥리 산135번지 일원 농토로 이용하던 산림을 복원, 군민을 위한 산림휴양녹색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산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과 이웃한 곳에 있는 능말 도시숲은 접근성이 좋고 40여 종의 다양한 수목을 심어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 등산로 및 숲과 연결돼 MTB 이용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이 가능한 도시숲이다.
영월군에서 조성한 ‘능말 도시숲’은 지난 2012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지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5 지역발전우수사례 추진기관’ 사업기획부문에 선정됐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201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도 뽑혀 최고의 도시숲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