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조경수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트리디비'가 최근 조경자재 오픈마켓(landshop.treedb.co.kr)을 개설했다. 
쇼핑몰이 아닌 조경자재 전문 오픈마켓이 개설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오픈마켓'은 옥션이나 지마켓처럼 독립적인 쇼핑몰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경쟁력있는 제품만 있으면, 사업자등록증이나 통신판매업 신고증 없이도 입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디비 오픈마켓에는 현재 수목약품/비료, 수목이식자재, 수목표찰 등의 분야에 4개 업체가 제품을 등록해 있으며, '조경자재 및 시설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
입점비용 없이 판매수수료는 카드 및 전자결제 수수료를 포함해서 10%내외라고 한다.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헤니'의 박세범씨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만간 법인 설립을 추진해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디비는 오픈마켓 개설 기념으로 4월10일까지 45,000원짜리 '녹화테이프'를 24,000원에 판매하는 등 5개 품목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개설된 입점형 조경자재 전문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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