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 위한 교육 전문가 모신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경, 원예, 정원 분야 교육 전문가를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3월 제5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생 모집에 앞서 양성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2월 중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주임 강사·강의 전담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가는 현재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양성기관인 ▲대림대 ▲수원여대 ▲신구대 ▲신안산대 ▲한경대(이상 5곳, 변동될 수 있음)에서 시민정원사들에게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30주간 이론과 전문 기술교육, 선진 정원답사, 가드닝 자원봉사를 교육하는 임무를 맡는다.

세부 주요 업무로는 ▲시민정원사 교육훈련 및 전문기술 교육(공통) ▲활동보고서 작성지도 및 교육생 학사관리(주임강사) ▲시민정원사 인증평가 문제출제 및 시험감독(주임강사) ▲시민정원사 교재 개발·제작 참여(공통)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운영 관리 및 실적보고(주임강사) ▲기타 재단에서 요청하는 시민정원사 교육운영과 관련한 업무(주임강사) 등이 있다.

교육 전문가 모집에 신청한 뒤 아래 표와 같은 교육운영계획서(교육내용, 교육장 활용 등 시설확보, 예산집행계획 등)를 보고 평가해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교육운영 전문가 모집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누리집(http://greencafe.ggaf.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spinter08@ggaf.or.kr)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우편과 방문 접수는 경기농림재단(16626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 도시녹화부)으로 찾아오면 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예정) 한다. 2차 면접 전형은 26일(예정)이며 발표 면접과 개별 심층 면접이 진행된다. 이를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별지1호 서식] 1부 ▲이력서 1부 ▲졸업증명서 각 1부(원본 또는 사본) ▲채용 관련 분야 자격증 및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자격증 사본 ▲해당 분야 근무관련 경력증명서 각 1부(원본 또는 사본) ▲교육운영계획서[별지2호 서식] 1부다.

한편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2013년 84명이 제1기 시민정원사로 인증돼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89명이 인증을 받았다. 시민정원사는 활동 영역으로 ▲도시숲·공원·녹지 및 공공기관 화단 조성·관리 참여 ▲개인 정원 조성·관리 매니저 활동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 및 협동조합 결성 ▲가드닝센터·화원·식물관리업 등 가드닝 관련 산업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이바지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 도시녹화부(031-250-2732)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