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회원조합장과 간담회 열었다.<사진제공 산림조합중앙회>

 

▲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회원조합장과 간담회 열었다.<사진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회원조합장 간담회와 지역본부 순방을 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숲과 산림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회원 조합장 간담회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숲에 우리의 미래가 있음을 강조하고 “관성적 사고에서 탈피, 문화와 융합하고 IT 및 디자인, 서비스 산업과의 복합을 통해 산림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의 존재 이유는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임업이며 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회원조합도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주인 정신으로 무장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새로운 산림조합으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순방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2016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소속기관 임직원들과 상호토론 방식의 대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향후 3년간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산림조합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당당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19일 부산울산경남, 2월 22일 충북, 2월 26일 서울인천경기, 2월 29일 전북 지역본부를 순방한다. 이어서 3월 2일 광주전남, 3월 11일 대구경북, 3월 16일 강원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비롯한 표고버섯 배지센터, 양묘장, 임목수확 현장 등 산림조합 현안 추진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임업인과 조합원을 만나 산림의 새 시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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