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조경직 공무원 3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09년 지방직 공무원 채용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채용한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31명은 공개채용으로 23명(9급 18명, 7급 5명), 고졸경력채용으로 8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7급과 9급 공무원 180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 중 기술직은 조경 31명(고졸 8명), 산림자원 27명, 일반환경 13명, 일반토목 138명(고졸 39명), 건축 36명(고졸 9명) 등이다.

조경직을 세부적으로 보면 공채 7급은 장애인 1명 포함 5명이고, 9급은 장애인 2명, 저소득층 2명, 시간선택제 2명 포함 총 18명이다. 그 밖에 고졸경력채용으로 8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임용기회가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응시접수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5일이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8월 24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이다.

다만 고졸경력채용 공고는 7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8월, 필기시험은 10월 1일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년 서울시 조경직 공무원 채용계획
구분 직군 직급 인원
공개경쟁 녹지 조경 7급 4
조경(장애인) 1
조경 9급 12
조경(장애인) 2
조경(저소득층) 2
조경(시간선택제) 2
소계 23
경력경쟁 녹지 조경(고졸) 9급 8
소계 8
총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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