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농어촌경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한배 한국경관학회 회장.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농어촌가치 증진 및 농어민 삶의질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 김한배 한국경관학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농어촌경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및 인적교류 ▲농어촌발전을 위한 농어촌경관 가이드라인 발간 등 공동연구 ▲농어촌경관분야 시범사업 공동추진 ▲농어촌경관정책 선도를 위한 정책제안 ▲농어촌 유형별 지역별 경관현황평가 개선정책 제안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경관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자 자원이며,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공재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지난 경험과 전문성 공유을 통해 경관분야 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배 한국경관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공사에 독립적인 경관부서 신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4년 8월 기술안전품질원 산하에 경관조성센터를 임시로 신설해 운영하다가 올해 초 농촌개발처에 경관조성부를 공식 신설했다. 현재 경관조성부에는 조경학과 출신 6명이 근무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농어촌경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은 왼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김상열 농촌개발처장, 전성래 어촌개발처장, 변용석 농어촌개발본부이사, 심경구 고문, 이상무 사장, 한국조경학회 김한배 회장, 김현선 부회장, 박석원 부회장, 주신하 부회장, 이유직 농어촌경관위원장.
▲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농어촌경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경관학회 참석 관계자들
▲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농어촌경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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