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철 건설사조경협의회 신임회장

조영철 GS건설 부장이 건설사조경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9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린 ‘건설사조경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영철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천재욱 현대엔지니어링 부장과 김경택 대우건설 부장이, 감사는 권혁성 계룡건설 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조영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된다. 그런 만큼 제가 회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배님과 회원사 모두의 격려와 조언 부탁한다”며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례지답사, 특강, 체육대회 등 기존 조직문화 계승 ▲간사모임 활성화, 여성회원 모임 추진, 일반사원 모임 추진 등을 통한 소통강화 ▲퇴임자 혹은 일반회원 간 교류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임 회장인 한태호 대림산업 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IMF 때 회원사가 느끼는 강도와 체감이 비슷했다면 금융위기 이후 체감하는 느낌은 회원사마다 다른 것 같다”며 “이제 개인들도 각자의 전략을 갖고 슬기롭게 대응해서 생존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위기에 처한 건설현장에서 살아남길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태호 전 회장과 이순지 전 총무(대림산업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건설사조경협의회는 건설사 조경인들 친목단체로 회원사 49개사, 회원 276명과 개인회원 38명 등 총 314명이 활동하고 있다.

▲ 건설사조경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렸다.
▲ 건설사조경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렸다.
▲ 이임사를 하는 한태호 전 회장.
▲ 한태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태호 전 회장, 조영철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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