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테이프커팅식 <사진제공 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회장 정석봉)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함께하는 ‘희망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4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삼일아파트놀이터 개소식’에는 정석봉 회장을 비롯해 서용교 국회의원, 아파트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역 중 개보수가 필요하거나 놀이터가 없는 곳을 선정해 보수 또는 신설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의 희망을 북돋우고자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부사업이다.

지난 3차 사업까지는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의해 폐쇄될 위기에 놓여있는 민간어린이놀이터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대상지는 부산시 각 구·군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남구 감만동에 있는 삼일아파트 놀이터를 4번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대상지에 대한 현장실측과 사업규모를 협의한 후 실시설계와 시공을 통해 지난 12월 28일 준공했다.

공터로 남아있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와 시소가 설치됐으며, 우레탄칩 포장과 데크로드 및 계단 설치, 점토벽돌 포장 및 조경수 식재 등으로 새로운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번 기부사업은 (주)에넥스트, 유명목재산업, 대저조경, 수광조경, (주)지오랜드 등이 후원했다.

▲ 희망어린이놀이터조성사업 일환으로 탈바꿈한 삼일아파트놀이터 <사진제공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 희망어린이놀이터조성사업으로 진행된 '삼일아파트놀이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기념사진 <사진제공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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