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는 1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 경기 광주시청>

경기 광주시는 1월 1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광주시 공무원을 비롯해 다른 지자체 공무원, GIS 관련 업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2007년부터 업무처리 시간 단축, 효율적인 행정처리 지원 등을 위해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시스템 노후화, 확장성 부족 등으로 정보 취득의 제약으로 ▲시스템 기반 및 기능 고도화 ▲데이터 관리체계 개선 등 최신 GIS와 정보통신기술(IT)을 반영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로 도로, 교통, 상수도, 하수도, 건물 등 도시 기반시설물을 안정적, 체계적 관리하게 됨에 따라 시설물의 노후화·파손·사고 때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없애게 됐다.

또한 인허가 민원처리나 지방세 현황과세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도기반서비스와 결합해 활용함으로써 민원처리 단축 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를 구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민 모두에게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이 대폭 향상된 서비스를 펼치는 등 시민 생활 수준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광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 유지·관리·활용을 통해 2011년 공공 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대내·외 평가 24회 수상, 외부 111개 기관의 벤치마킹 등 공간정보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