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녹색포럼’이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울산녹색포럼은 울산의 녹지공원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 공감대 형성을 통해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립했다.

포럼은 대표 1명을 비롯해 운영위원 5명, 분과위원회 16명, 사무국 3명 등 총20여명으로 구성했다. 포럼 대표는 김성대 울산경영인연합회장이, 녹지·공원 정책분과장은 강태호 동국대 교수가, 녹지공·원 운영분과장은 이상칠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장이 맡았다.

올해에는 ▲포럼활동 활성화 및 안정적 기반조성 ▲시정과 연계한 녹지공원 정책분야 연구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통한 현안과제 논의 등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회의, 분과별 연구회의, 세미나, 선진지 답사 등의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울산녹색포럼 창립총회’는 50여 명의 울산 조경인을 비롯해 총 300여명의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이은 심포지엄에서는 이병욱 세종대 교수가 ‘녹색 울산에 대한 제언’에 대해 기조발표를, 김승환 동아대 명예교수가 ‘신녹색시대의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에 대해 주제발표를 각각 실시했다.

토론회는 김석택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동영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강태호 동국대 교수, 김일배 자연보호협회 학술위원장, 박태영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수석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 울산녹색포럼이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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