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가 푸른길을 광주 명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남구은 ‘푸른길권역 광주 명소 만들기’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구청 각 부서별 연구팀을 구성키로 했다.

부서별 연구팀 구성은 ‘푸른길 권역 광주명소 만들기’ 기본 계획에 반영된 42개 과제의 담당 부서별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부서별 실무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살리면서 부서 협력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푸른길 권역 광주명소 만들기 부서별 연구팀’은 공간 분야(1팀·4개 과제)와 문화경제 분야(4팀·17개 과제), 자치행정 분야(1팀·1개 과제), 복지환경 분야(1팀·1개 과제), 도시관리 분야(4팀·10개 과제), 보건위생 분야(1팀·2개 과제) 등 12팀 60명이 42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인적 구성은 6급 이하 직원 중 부서장이 연구과제 등을 고려해 구성하고, 전문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을 자문임무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부서별 연구팀은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적용 가능여부 등을 검토한다.

각 부서별 연구팀은 연 2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과제 내용과 연구 방법 등을 토론하고, 개인별 임무 부여를 통해 연구과제를 본격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광주시 등의 주요 정책 중 우리 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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