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강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을 2월 3일까지 공모한다.

‘강동구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나 공동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하려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또는 단체)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300만 원 내의 금액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웃과 함께 걷는 길, 즐거운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형성, 환경개선, 육아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에는 인문학 교육, 공동육아, 텃밭가꾸기 등 27개 공동체가 보조금을 지원을 받아 활동하였다.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강동구에서 4년차를 맞이하는 사업이지만, 아직 마을공동체 사업이 낯선 주민들을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천호2동 주민센터, 19일 오후 2시 강일동 자치회관, 20일 오후 2시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 또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사업 안내를 신청하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로 접수하면 되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구민회관 1층 마을공동체 지원실(문의 02-488-6031)을 찾으면 된다.(사회적경제과 02-3425-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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