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등산로 위해 태어난 ‘야자매트’ ::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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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등산로 위해 태어난 ‘야자매트’
주민들 “고맙다” 쇄도…블록·흙포장 등 기존 포장재 단점 보완
JS그린, 코코넛 제품 보급·시공…저렴하고 간편한 시공이 장점
[381호] 2016년 01월 15일 (금) 10:05:18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를 직조하여 만든 친환경 보도용 포장재를 수입, 시공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야자매트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JS그린이다. 이 회사는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며 기존의 인공적인 포장 재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새로움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의 모든 공원 및 산책로에 자사 야자매트를 적용시켜 보행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JS그린의 야자매트는 우수한 배수성으로 걷기편한 자연스러운 길 조성에 ‘딱’ 맞는 제품이다. 자연 친화적 색상과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JS그린(제이에쓰그린)의 야자매트를 만나보자.

[인터뷰] 김석환 JS그린 대표

   
 
   
JS그린의 야자매트

'야자매트'란 무엇인가?
야자매트는 열대식물인 코코넛 열매의 껍데기에서 100% 추출한 천연섬유를 분리 후 밧줄 형태로 엮어 만든 친환경 매트다. 기계로 짜는 방식과 손으로 짜는 방식이 있다.
노면포장용으로 사용되며 주로 비포장도로에 적용해 흙 파임 방지 등 노면을 최대한 자연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며 토사 유출을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주로 찾는 수요처는 어디인가??
주로 관공서에서 찾는다. 시청, 구청 등 지자체 지역 공원 및 등산로, 산책로에 납품한다. 특히 등산로에 적용될 경우 미끄럼을 방지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다.
매트 틈 사이에 흙이 올라와 굳어져 길바닥을 단단하게 해주기 때문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공원, 자연휴양림, 건물옥상 쉼터, 골프장 등에 사용된다.

시공 후 이용자들 반응은?
매트설치 구간을 자연 상태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노인들에게 평이 좋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지난 해 하남시에 있는 아파트 옆길에 매트를 시공한 적이 있다. 당시 산책로 노면은 나무의 뿌리가 광범위하게 땅 위로 드러나 있어서 매우 위험했다. 하지만 매트시공 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당시 시민들에게서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다른 포장재와 차이점 및 장단점은?
산책로가 보도블럭으로 시공됐을 경우 넘어졌을 때 다치거나 겨울철 눈이 올 경우 노면이 얼어 굉장히 미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야자매트는 제품 특성상 쿠션감이 있어 넘어져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영하 20도의 강추위에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물기가 매트 밑으로 스며들어 결빙이 되지 않아 노면의 질척거림 없이 안전한 보행을 책임진다.
그 밖에 고정핀만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다. 한번 설치 후 내구연한까지 하자 발생이 없으며 유지관리 및 비용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굳이 단점이라면 해안 지역에 설치된 야자매트의 경우 해풍으로 인한 약간의 부식이 있을 수 있거나 담뱃불에 닿을 경우 미세한 그을음이 발생될 수 있다. 그러나 불에 확 붙거나 하지는 않는다.
야자매트는 단점보다 장점이 매우 큰 제품으로 비탈면의 토사 유실과 침식 방지, 빗물에 의한 세굴 방지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시공 후 내구성은 어떤가?
시공 후 약 7년 정도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천연재료이기 때문 보행 때 닳거나 색상이 변하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발생된다.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재료이다 보니 인공적으로 만든 보행시설 보다 친환경적이다. 내구연한이 지나면 자연 부식돼 유기질 비료로 환원되는 효과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야자매트 생산지는?
현재 국내에서 시공되고 있는 야자매트는 모두 수입산이다. 우리 회사도 베트남 공장을 직접 방문, 현지서 까다로운 검수 후 국내로 반입하고 있다.
국내에는 야자나무가 없고 생산 공장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만드는 기술을 보고 배운 결과 국내에서 자르기 및 마무리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오르게 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서 말했듯이 야자매트는 전량 베트남에서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국내에서 매트를 직접 짤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현재 80%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다.
기계가 완성되면 원 재료만 수입, 야자매트를 원하는 관공서 등에 빠르게 납품할 수 있다. 올해는 야자매트로 만든 수목보호판 등 관련 제품을 추가로 연구, 출시할 계획이다.

야자매트 구매 방법은?
우리 회사에 연락하거나 조달청 나라장터에서도 구입가능하다. 나라장터 오른쪽 상단의 종합쇼핑몰을 클릭, 상품검색에서 ‘제이에쓰그린’을 입력하면 조달청 정식 계약품목(7개 규격)이 나온다.

문의 : (031)793-2988
www.jsgreen.kr

참 쉬운 야자매트 시공방법

   

1. 먼저 설치 할 바닥을 평탄하게 만든다.

 

   

2. 평탄 작업을 마친 후  롤 형태로 제작된 야자매트를 펼친다.

 

   

3. 펼쳐져있는 야자매트를 고정핀으로 박아준다.

 

   

4.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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