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표현하는 복원 응원 캠패인 행사가 열린다.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기 위하여 경상북도 봉화군과 산림청, (사)생명의숲이 공동으로 '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한 응원 메시지 남기기 캠페인'을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숭례문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는 금강송(춘양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산지인 봉화군과 산림청, (사)생명의숲이 금강송(춘양목) 묘목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통하여 문화재가 성공적으로 복원되기를 기원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 당일날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강송(춘양목)묘목에 응원 메시지를 달게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약 2M 정도되는 금강 소나무에 응원메세지를 적어서 달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준비된 금강송(춘양목) 묘목 1,000주를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박남주 봉화군 균형발전팀장은 “문화재 복원용인 금강송(춘양목)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문화유산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하여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함께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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