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새롭게 개장한 배곧생명공원에서  31일 오후 5시 2015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해넘이 행사’를 연다. 해넘이 행사는 소원풍선날리기, 불꽃놀이 등 이벤트와 함께 진행한다.

2015년의 마지막 해와 인사하는 ‘굿바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경기 시흥시는 31일 오후 5시 올해 개장한 배곧신도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해넘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화합’이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 함께 하는 해넘이 행사는 해발 29m 배곧마루에서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다. 배곧생명공원 산책로를 오르다 보면 이곳에 다다르게 된다.

배곧나루는 도시 전체는 물론 해넘이 때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경관을 누릴 수 있고 송도신도시의 야경까지 조망할 수 있어 최근 관람객이 늘고 있다.

이번 해넘이 행사는 서해안 낙조감상, 박 터트리기, 소원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진다.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해넘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배곧생명공원의 다양한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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