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세미나를 열고 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 생각을 수렴해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원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 시대! 정원의 시대! 시민중심의 시대!’라는 주제로 ▲시민정원 조성 및 관리 사례(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관리가 손쉬운 정원 만들기(김준선 순천대 교수) ▲주민참여형 정원에 적합한 식물(손관화 천안연암대 교수) ▲텃밭정원에서 나누는 행복(정상래 도시농업연구회 회장) ▲베란다정원, 버티칼정원(김진홍 세컨드가든 대표) ▲정원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안(정대헌 한국조경신문 대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순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관련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종합토론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발표자 간 의견교환이 가능하고 공감대 형성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문화의 씨앗이 순천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와 운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이번 세미나는 매우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061-749-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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