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고맙습니다”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15년 이상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직원들을 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월 30일 조경시설물 전문기업 (주)예건은 경기도 파주 본사에서 ‘창립 25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5년동안 예건을 이끌어 온 장기근속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건은 지난 1990년 ‘럭키 종합금속’으로 출범한 이후 1993년 예건산업으로 법인 이름을 변경한 이후 올해 창립 25돌을 맞이했다.

노영일 예건 대표이사는 “창립 이후 여러분과 함께 25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음지에서나 양지에서나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5년 동안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앞으로 다시 25년이 지나면 창립 50돌이 된다”며 “남은 25년도 회사와 함께 경영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년 이상 예건에서 근무한 직원 3명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10여 명에 달한다.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직원은 “남은 동기생들과 함께 예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조경산업 또한 위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잘 뭉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주)예건은 총 449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특허 14건, 실용신안 8종, 상표 62종 등 국내에서 조경시설물과 관련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시설을 연구하는 ‘I·Boom(아이붐)’, 빗물저장을 모아 저장해 두었다가 이를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시스템 ‘RAINWATER(레인워터)’, 정원용품을 체험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공간 ‘Prunus(푸르너스)’, 반려동물 테마 놀이시설 브랜드 ‘WaaLo(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