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3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산촌정보 서비스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울산과기대 UNIST팀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산촌체험 서비스 예약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다.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산림도로망 ▲산촌마을 ▲청정임산물 등 다양한 산림정보를 위치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임업의 6차 산업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최종 장려상을 수상한 산림부문 아이디어는 정부 3.0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창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이 제공하는 실용화 컨설팅은 물론 행정자치부의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받게 됐다.

이와 관련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아직까지 소득부분에서 열악한 임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앞으로 산림 공공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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