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작인 (주)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금융센터 디온플레이스’
▲ 2015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작인 (주)상지이앤에이 건축사사무소의 ‘UN평화기념관’
▲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은상작인 (주)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의 ‘Archi-Calli-Toni’

부산광역시는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일반·공공분야에 대한 작품 공모에서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2015 부산다운 건축상’은 2003년부터 해마다 부산에 있는 완공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없이 금상 2곳, 은상·동상·특별상 각 3곳 등 11개 작품을 뽑았다. 금상은 ▲(주)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금융센터 디온플레이스’(일반, 덕양건설(주) 시공) ▲(주)상지이앤에이 건축사사무소의 ‘UN평화기념관’(공공, (주)황토종합건설 시공)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의 ‘오션어스 해운대사옥’(일반, 상지건설(주) 시공) ▲(주)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의 ‘Archi-Calli-Toni’(일반) ▲(주)수가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다사랑 복합문화예술회관’(공공, 창비건설(주) 시공)이 차지했다.

동상은 ▲아키텍케이·수만채건축사사무소의 ‘골목미로’(일반)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의 ‘부산은행 본점’(일반, 롯데건설(주) 외 6개사 시공)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부산과학관’(공공, (주)태영건설 시공)이 차지했다.

특별상으로는 ▲(주)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일반, 현대건설(주) 시공) ▲(주)한미종합건축사사무의 ‘AID아파트’(공동주택, (주)현대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공공, (주)현대건설 시공)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 수상작에게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막식 때 시상을 했다.

부산시는 시민에게 부산의 도시건축문화에 대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건축 투어를 주제로 ‘2015년 제8차 부산도시건축 시민투어’ 행사를 연다.

‘2015년-제8차 부산 도시건축 시민투어’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투어 참가자는 일반시민 30명, 사회취약계층 5명으로 총3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해설 및 식사, 차량 제공 포함)이다.

투어 코스는 Archi-Calli-Toni→부산국제금융센터→점심→금융센터디온플레이스→UN평화기념관으로 진행된다. 투어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18일까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누리집(www.biacf.or.kr) 또는 부산광역시 누리집(www.busan.go.kr)에 접속한 다음,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전자우편(biacf@naver.com)이나 팩스(051-744-7730)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051-744-7728~9)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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