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대상, ‘수인선 폐철도변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사업’ 선정

‘제15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안산 수인선 폐철도변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사업’(K-water/(주)효림조경/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이 대상(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이승제)는 자연환경대상 수상작으로 사업부문 15개 작품과 설계부문 12개 작품 등 총 27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백두대간 인접 석회석광산의 생태적 복원’ 등 7개 작품을, 우수상은 ‘오창 절골소류지 일원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 7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학생과 일반으로 나눠 진행한 한 설계부문 최우수상은 구지은·박재우·최수희(상명대 환경조경학과)의 ‘그루터기(짙은 녹음과 어울려 쉼, 그리고 녹색교감)’가 차지했다.

이 밖에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6개 작품, 특별상 3개 작품 등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연환경대상에는 사업부문 30개 작품과 설계부문 14개 작품 등 모두 44개 작품이 접수됐다.

한편 협회는 ‘2015추계 심포지엄 및 제15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회의실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