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0일까지 순천에 소재한 우수한 개인정원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오픈가든’을 지정하고, 12월부터 ‘정원의 도시 순천’을 찾는 ‘내일로’ 여행객을 중심으로 오픈가든 투어를 진행한다.

우수한 민간정원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 됐다.

‘오픈가든 투어’란, 개인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일정기간동안 이웃에게 공개해 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원이라는 장소와 소재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프로그램이다.

시는 10곳의 개인정원을 ‘오픈가든’으로 선정해 정원의 본래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오픈가든 투어를 위한 수목 전정, 퇴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sun4u01@korea.kr), 또는 팩스(749-4703), 시 정원산업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4874)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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